새해에 새로운 인생과 새로운 세상을
사람들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사랑이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고 평화가 사라지고 진정한 행복이 없다. 사람들이 새해에 어떻게 해야 사랑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느님께서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낙원에서 살게 하셨을 때에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아서 원죄를 범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그의 후손들과 계약을 맺으셨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해주시려는 데 그들이 오히려 계약을 깨뜨렸다. 하느님의 백성들이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벗어나서 얻은 것이 바로 죄다. 그렇지만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구원의 길을 여셨다. 하느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피조물의 몸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셨던 예수님의 탄생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다.
인간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바로 사람이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기에 하느님을 믿어야 참된 사랑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창조된 자연을 볼 때 경이적인 광경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자연의 신비를 통해서 하느님을 알아볼 수 있지만, 하느님의 존재가 신비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하느님을 믿을 때에 비로소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된다.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한 사람만이 하느님의 사랑에 눈이 떠져서 비로소 참다운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랑이 하느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죄가 퍼지는 곳에 사랑은 사라진다. 사랑이 없는 곳은 모든 악이 잠재되어 있고 죄악이 드러난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계속해서 사랑하시는데 창조된 인간은 죄로 인해 사랑을 거부하고 있다. 인간이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이고 타산적이고 선호하는 사람만 사랑한다. 인간이 원죄 이후에 죄성을 지녔기에 하느님을 떠나서는 결코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사랑은 육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이 있다. 하느님을 떠나서 인간이 육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할 수는 있으나 영적인 사랑하기 어렵다. 바로 영적인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나오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사랑이 사람을 완전하게 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순종한다. 사랑이 부족한 죄인들이 하느님께 돌아가서 순종해야 비로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창조된 원래의 모습으로 변할 것이다. 따라서 죄인들이 하느님으로 돌아갈 때에 인간이 재창조된다.
하느님께서 죄인들이 구세주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돌아와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구원의 역사를 보면 하느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희생의 길을 가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이 완전한 사랑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갈 때에 예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고 영적인 사랑에 참여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보이는 예수님으로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사랑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지 않고 불순종하여 세상에 죄를 낳아 퍼트리고 있다. 죄가 많은 곳은 사랑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는 많은 문제로 평화를 잃어간다. 죄로 인해 미움과 폭력과 살인과 착취와 사기와 거짓으로 사람들이 사랑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웠던 미국이 이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이교문화가 퍼졌고,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도 죄악이 많이 퍼졌다. 대선 후 두달이 되었음에도 혼란스러운 미국에 그리스도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하느님께 순종할 때야 비로소 용서와 화해로서 사랑을 회복하여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한다.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께 돌아가야만 영적인 사랑으로 새로운 인생이 된다.
새해를 맞아 서로 사랑하자. 미국은 물론 온 세상에 평화가 오도록.